문풍지
우민경
문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올라치면
어머닌 벌써 일어나셔서
자식들을 위해
문풍지를 바르신다
자식이 살다
험한 일 당하면
대신 문풍지 되어
세월의 찬 바람
다 맞으시는
어머니
찬 바람 속에
어머니 얼굴엔
바람 길이 한 줄 두 줄 생기고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시는
어머니
날이 지기 전에
오늘 저녁도
밥시간 짬 내시어
문풍지 바르시는
어머니
오늘 밤도
어머니 문풍지 덕에
자식들은 따뜻하게 밤을 보낸다
문풍지
우민경
문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올라치면
어머닌 벌써 일어나셔서
자식들을 위해
문풍지를 바르신다
자식이 살다
험한 일 당하면
대신 문풍지 되어
세월의 찬 바람
다 맞으시는
어머니
찬 바람 속에
어머니 얼굴엔
바람 길이 한 줄 두 줄 생기고
그것을 기쁨으로
여기시는
어머니
날이 지기 전에
오늘 저녁도
밥시간 짬 내시어
문풍지 바르시는
어머니
오늘 밤도
어머니 문풍지 덕에
자식들은 따뜻하게 밤을 보낸다
마음이 아련해지는 글입니다~
저도 집에가서 성시집 언능 꺼내보아야겠어요^^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 발 밑에 어머니의 희생을 깔고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의 희생이 없었다면 아무도 성장하지 못했을것 같아요.
자녀들이 겪어야 할 고난을 친히 다 감당하시며 자녀들에게는 쉬운 길 평탄한 길을 허락해주신 하늘어머니,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에 마음 다해 감사 드립니다. 자녀들을 위한 희생의 삶을 살아내시느라 어머니께서는 많이 상하셨습니다. 어머니, 부디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아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하늘가족을 어서 속히 찾게 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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