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얼마나 알고 드시나요?
요즘 우유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데다 예전처럼 S사 우유, M사 우유 처럼 회사별 우유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같은 회사에서 우유 종류도 다양하고 기능을 첨가한 우유도 많습니다.
특정 내용을 내세워 우유의 차별성을 광고하고 있는데 사실은 어떨까요?
1A등급 원유
많은 우유 회사에서 1A등급 원유를 사용한다고 광고하고 있는데 1A등급 원유는 어떤 것일까요?
우유를 5개 등급으로 나누어서 세균수가 3만 미만으로 세균수가 가장 적은 구간이 1A등급입니다. 우유회사에서는 이것을 광고로 사용하는데요, 물론 이 내용만 보면 1A등급 원유가 가장 좋고 비싼 것이 당연해보입니다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91.4% 가 1A등급 원유라는게 함정이지요.
한국에서는 1A등급 원유의 우유가 특별할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체세포 수
우유에서 체세포 수가 적을 수록 좋은 우유에 들어가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5등급 중 1등급에 해당하는 원유가 국내 원유의 56.7 % 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절반이 넘는 원유가 1등급에 해당된다는 것입니다.
무항생제 유제품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되게 하는 우유가 바로 무항생제 유제품입니다. 그러나 무항생제 유제품이라고 해서 항생제를 전혀 쓰지 않는 것이 아니라 휴약기간이 일반 우유의 2배일 뿐입니다.
무항생제 우유가 아니라 일반우유라도 항생제 성분이 나오면 아예 판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무항생제 유제품이라는 말 자체가 유명무실한 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외에서는 무항생제라는 표시는 없고 주로 유기인증제를 운영한다고 하는데 항생제가 없으면 아예 판매가 불가한 우유를 놓고 무항생제 우유라는 표기는 소비자에게 혼란만 가중하는 것 같습니다.
저지방우유
일부 유제품의 경우 저지방, 무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보다 가격이 비싼데요, 이유는 바로 추가공정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무지방, 저지방 우유가 일반 우유와 가격이 같거나 아니면 오히려 더 낮다고 합니다. 추가공정은 똑같이 들어가는데 왜 그럴까요?
바로 추가공정이 들어가더라도 우유에서 나온 유지방으로 치즈나 버터 등을 가공해서 팔아 업체에 추가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는 무지방, 저지방 우유의 가격대가 높게 책정된 것은 소비자들이 무지방, 저지방 우유를 고급우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런 우유에 대해 잘못되게 알고 있는 특성 외에 커피 우유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커피우유 한 개를 먹게 되면 아메리카노 반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고 하니 아무리 우유라도 아이들에게 커피우유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JTBC 뉴스에서 참고한 정보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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