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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반쪽 언니에게     내가 30분 차이로 태어난 동생이지만, 언니를 언니라 부르지도 않고 잘 못해줘서 미안해. 다른 사람들은 쌍둥이라 좋겠다고 했지만 우리는 쌍둥이인 게 싫었잖아. 사이좋은  자매들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우린 왜 이렇게 싸울까 싶기도 하고 말야. 근데 생각해 보니 같이 있어서 좋은 점이 많았더라고. 밤에 무섭지도 않았고, 혼자 밥 먹는 일도 없었고,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