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피모가 모르는 구원의 약속이 담긴 유월절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복하기 전, 성안에 정탐꾼들을 보낼 때의 일입니다.
두 정탐꾼이 여리고 병사들에게 쫓겨 기생 라합의 집에 숨게 되었는데
하나님을 경외하던 라합이 목숨을 걸고 그들을 숨겨주었습니다.
정탐꾼들을 무사히 떠나 보내면서 라합은 그들에게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 약속이란 라합이 가족과 친지를 집에 모으고
창문에 붉은 줄을 늘어뜨려 놓으면
이스라엘 군대가 여리고 성을 칠 때에
그 집 사람들만큼은 멸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후 여리고 성이 이스라엘에 정복될 때,
약속대로 라합의 집에 피신했던 사람들은 모두
안전하게 생명을 보전할 수 있었습니다(수 2장 1~21절, 6장 20~25절).
라합의 집에 드리운 붉은 줄이 구원의 표식이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약속의 표로서
유월절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히 11장 28절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를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저희를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하피모와 같은 자들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롬 1장 17절)라는 성경 말씀을 거론하면서,
유월절은 의식이고 행위에 불과한 것이지 믿음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셨습니다.
유월절은 단순히 형식적인 의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정해진 예식이요,
믿음이 있어야 지킬 수 있는 하나님의 절기입니다.
믿음없는 하피모는 지킬수 없는 유월절!!
하나님의 약속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제정하시는 장면을 출애굽기에서 살펴보며
유월절에 어떤 약속이 내재 되어 있는지 확인해봅시다.
출 12장 5~14절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 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유월절을 제정하시고 백성에게 지키라 명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유월절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은 재앙에서 구원받고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해방을 받았으나,
믿음이 없어 유월절을 지키지 않은 애굽인들은
단 한 가정도 재앙을 피하지 못하고 장자를 다 잃고 말았습니다
(출 12장 29~51절).
우리들도 구원의 약속이 담긴 유월절을 반드시 지켜 구원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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