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패스티브닷컴 <정경과 외경>
흔히 성경이라고 하면 단순히 성경 하나만 생각하지만 정경과 외경이라는 말도 있다. 과연 무슨 차이일까? 성경에 대해, 그리고 정경과 외경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출처 – 픽사베이
정경이란?
현재 잘 알고 있는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묶여있다. 이를 통틀어 ‘정경’이라고 한다. 정경은 갈대를 뜻하는 히브리어 <카네>라는 단어에서 유래 되었는데 갈대는 고대 근동지역에서 측량 도구로 사용되어 카네라는 단어는 ‘표준’이나 ‘척도’의 뜻을 가진 낱말로 풀이되 신앙의 표준으로 삼는 성서를 가리킨다.
구약성경
예수님께선 구약성경의 기록들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이라는 것을 각인시켜주셨다. 전문 서기관들이 후손들을 위해 필사본으로 만들어 보존해온 구약성경은 시대가 다른 사본들을 대조해본 결과 정확성이 입증된 바도 있다.
대표적으로 마소라사본과 사해사본이다.
마소라사본은 AD 900년 경 마소라 학파에 의해 만들어진 사본이며 사해 사본은 그로부터 약 1000년전 BC 1세기 경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어진 사본이다.
이 두 성경을 비교해본 결과 정확하게 일치했다고 한다. 즉 성경 사본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매우 정교하고 정확하고 내용이 변질되지 않게 내려왔음을 알 수가 잇다.
그 이유는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누구도 감히 성경의 한 음절이라도 삭제하거나 바꾸지 못했다. 유대인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겼다“고 한다.
신약성경
신성경의 편집은 초대교회 시대에 이루어졌다. 예수님의 생애와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이 하나 둘 이 세상을 떠나면서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하여 보존해야 될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어 복음서가 기록되기 시작했다. 사도들이 기록한 복음서와 편지서는 여러 사본으로 만들어져 초대교회에서 예배 때마다 읽혀졌는데 이것들을 편집한 것이 신약 성경이다.
예수님의 행적을 기록한 4복음서와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사도행전, 요한이 계시로 본 내용을 기록한 요한계시록을 제외하고는 성도들에게 신앙의 중심을 세워주기 위한 교훈 편지들로 이루어져있다.
출처 – 픽사베이
외경
정경에 들지 않는 문헌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BC400년경의 말라기 선지자 이후 예수님께서 오시기 이전까지 역사시대에 기록된 15권의 책들을 가리킨다.
외경은 도덕적 수준이 낮고 교리적인 모순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외경을 인용하여 설교하신 적이 없다. 성경 이외에 문서이며 참다운 가치가 없다는 의미로 외전, 경외경, 위경, 가경이라고도 한다.
외경의 문제점
로마카톨릭에서는 기원 4세기경 감독 중 한 사람인 제롬이 라틴어로 성경을 번역하고 부록으로 외경을 함께 번역한 이후부터 외경을 사용하였는데 종교개혁자들이 외경을 반대하자 카톨릭에서는 이탈리아의 트리엔트에서 종교회의를 열어 외경을 성경에 포함시키자고 결의했다. 카톨릭에서는 외경을 제2경전, 제2정경으로 부르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그런데 왜 카톨릭은 외경을 사용하는가?
바로 외경의 일부분을 확대해석하면 성경에 없는 로마카톨릭의 교리를 다소나마 합리화 할 수 있기 때문인데 예를들면 외경에는 연옥, 구제와 자선에 의한 면죄와 구원관 등 정경에서 찾아볼 수 없는 교리를 옹호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정경과 외경의 차이를 알고 참된 말씀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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