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과 기심◆ 결과를 향한 추진력
네이버 캐스트에 재미있는(?)글이 있어서 참고 했습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된지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작년 12월에
"내년엔 반드시 …… 해야지"
라고 결심한 신년의 계획들은 잘 진행되고 계신가요?
혹은 2월 초 쯤에 그래 구정쇠고 다시 해야지 하고 계신 분도 계신가요?
저도 신년계획을 세우면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게 참 아쉬운데 흔히들 작심삼일이라고 하지요.
이처럼 뭔가를 결심했지만 끝까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에 끝까지 완수해서 결과를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차이가 뭘까요?
네이버 캐스트에 실린 글에 의하면 뭔가를 결심했을 때 "내가 무엇을 하려고 스스로 일으키는 마음"과 "외부의 요인에 의해 강요를 받아서 먹게 되는 마음"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자가 "기심(起心)"이고 후자가 작심(作心)"이라고 합니다.
작심(作心)은 글자 그대로 마음을 만든 것으로 이전에 없던 마음을 어떤 일을 계기로 새롭게 만든 것입니다. 예을 들면 시험을 망친 학생이 부모님께 꾸중을 듣고 나서 "다음 시험은 잘 봐야겠다"라고 결심을 하고 공부할 계획을 세우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원래 좋은 성적에 대한 마음이 없었는데 부모님의 꾸중으로 인해 새롭게 좋은 성적에 대한 마음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계획이나 결심을 했다가 끝을 보지 못하는 것을 왜 작심삼일이라고 하는지 여기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작심(作心)은 앞에 말한 것처럼 원래부터 "내"가 어떤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니라 외부의 작용으로 인해 강제로 혹은 떠밀리듯이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기 때문에 외부의 작용이 강하지 않던지 아니면 외부의 작용이 소멸되어 버린다면 작심(作心)이란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마음이기 때문에 작심삼일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심(起心)이란 무엇일까요?
기심(起心)은 작심과 달리 글자 그대로 마음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기심(起心)이란 무엇이라도 전혀 하고 싶은 것이 없는 마음 상태에서 무엇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내가 꼭 해야지!" 하는 결심을 낳는 원동력이 됩니다.
기심(起心)이 들게 되면 귀찮던 일도 반기게 되고, 힘겹던 일도 즐겁게 되고, 지루한 일도 흥겹게 되고, 많은 남은 일도 서둘러 끝내고 싶은 일이 됩니다. 그래서 기심(起心)은 일단 시작하면 웬만한 반대작용이 없는 이상 끝까지 진행하려는 내부의 에너지로 움직이게 되어 결국은 결과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작심(作心)과 달리 기심(起心)은 그 마음이 들려면 시간이 걸리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외부의 작용 작심이 끼어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작심보다는 기심의 힘이 결국에는 결과를 만들어내겠지요.
우리가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더디더라도 기심의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항상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신앙생활에서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성경의 말씀을 통해 작게나마 어떤 결심을 하게 되었다면 그것이 비록 작심일지라도 기심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신앙생활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우리에게 작심일지라도 그것이 기심으로 바뀔 수 있는 힘, 저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미미할 지라도 그 마음이 결심,열정의 추진력이 되게 하실 수 있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니까요.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신앙생활에서 늘 기도를 통해 작심보다 기심이 많은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내용 중 다수는 네이버 캐스트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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